2020 유엔 지속가능목표 보고서 중 흥미롭게 읽은 SDG8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부분입니다.
아래는 원문 pdf 파일 링크로 아래 내용은 보고서 40-41페이지에 해당합니다.
고1의 하찮은 영어 실력이므로 원문을 확인합시당
unstats.un.org/sdgs/report/2020/The-Sustainable-Development-Goals-Report-2020.pdf
2000년부터 시작된 노동 생산성의 꾸준한 상승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노동 생산성의 척도인 전 세계 평균 근로자 1인당 생산량은 2009년 경제침체 기간에 잠시 중단되었을 뿐 2000년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노동 생산성 성장률은 2018년 1.6%, 2019년 1.4%에 달했다. 그러나 이 수준은 지역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2019년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해 지역,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노동 생산성이 감소한 반면 기타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고, 특히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상승했다. 2020년 노동생산성 성장은 코로나로 발생한 근로시간 감소와 경기침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은 특히 비공식 근로자들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2016년에는 전 세계 61%의 근로자가 비공식 고용에 종사했다. 일반적으로 비공식 고용은 소득, 근무시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근무조건에 악영향을 미친다. 2016년에 농업 분야(94%)에서 비농업 분야(54%)보다 비공식 고용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 비공식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남부아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 더 심하게 나타난다. 코로나로 야기된 실업과 고용부족으로 16억 명의 비공식 근로자들이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발생한 첫 번째 달에 비공식 근로자의 수입이 60% 급감한 것으로 측정된다. 2030년까지 모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공식 경제에서 기업(특히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 긴급히 요구된다.
전 세계 실업은 2020년에 역사적으로 높아지고, 어떤 정책을 채택하느냐에 달렸다
2019년 전 세계 실업률은 5%였다. 2019년 실업률은 특히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에서 심했는데, 노동 인구의 11%가 실업자였고 여성 실업률이 남성 실업률보다 9%p 높았다. 2019년 전 세계적으로 미성년 근로자의 실업률이 성인 근로자의 실업률보다 상당히 높았다. 게다가 최근의 충분한 데이터를 가진 59개국 중 40개국에서 장애인 실업률이 더 높았다.
팬데믹은 전 세계 실업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노동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근로시간이 2020년 2분기보다 14% 감소했다. 이 수치는 4억 명의 정규직 근로자들이 주당 48시간 근무한 것에 해당한다. 2020년 세계 실업률 증가는 정책이 회복 단계가 시작하면 얼마나 효율적으로 남아있는 일자리를 지키고 노동 수요를 증가시키느냐에 달려있다.
직장을 재개방할 경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중요한 난관이 된다
코로나 시대에 양질의 일자리의 핵심적인 측면인 근로 안전과 건강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근로자들은 직장에서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할 권리가 있으나 많은 근로자가 과도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2010년부터의 접근 가능한 데이터가 있는 71개국 중 9개국에서 10만 명의 근로자 당 10명 이상의 근로 중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같은 자료에서 이주노동자들이 일반 노동자보다 직장에서 더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비교할 수 있는 데이터를 가진 나라의 75%에서 일반 노동자보다 이주노동자들이 치명적인 업무 중 부상, 치명적이지 않은 업무 중 부상 발생률 모두 높았다.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절한 안전, 건강 정책을 시행하고 작업 환경 지원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특히 의료업계 종사자와 팬데믹동안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들에게 필수적이다. 덧붙여 정책은 반드시 재개방된 직장에서 근로자와 고객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포함해야 한다.
관광업은 전례없는 위기를 맞았다
2008년에서 2018년 동안 데이터를 제출한 70개국 중 43개국에서 전체 GDP중 관광업 비율이 증가해왔다. 이것은 세계 경제에서 높아지고 있는 관광업의 중요성과 지속적, 포괄적,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관광업은 국경 폐쇄, 여행 금지, 봉쇄 조치로 인해 코로나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경제 부문 중 하나다. 여행 제한이 풀리고 국경이 다시 열릴 시기에 따라 2020년 국제 여행과 수송은 60~80% 감소할 수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나라들은 관광 지출에서 세계 국내여행의 55%, 세계 해외여행의 68%를 차지한다. 이 영향은 다른 나라들, 특히 외국인 관광업에 강하게 의존하는 개발도상국인 작은 섬들로 파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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